[시선뉴스(체코 체스키크롬로프)]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사이에 위치한 체스키크롬로프. 눈에 담는 곳 하나 하나가 그림 같은 곳으로 유명한 체스키크롬로프는 도시 전체가 199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체코 여행을 가는 사람이라면 당일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체스키크롬로프는 프라하 시내를 흐르는 블타바 강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구 15,000명의 작은 도시이다. 체스키크롬로프의 이름은 체코어로 '체코의'라는 뜻을 갖고 있는 체스키와 '휘어진 강의 둘러싸인 풀밭'을 의미하는 크롬로프가 합쳐진 이름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만큼 다양한 양식의 중세 건축물을 볼 수 있다. 르네상스 양식부터 고딕, 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마을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체스키크롬로프의 주요 관광지는 에곤실레의 작품, 클림트, 피카소 등의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문화센터가 있는 '스보르토스티 광장', 루돌프 2세 아들과 이발사 딸의 슬픈 러브 스토리가 담겨있는 '레지브니키교(이발사의 다리)', 프라하 성 다음으로 큰 '체스키크롬로프 성' 등이 있다.
체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중세시대를 그대로 보는 듯한 체스키크롬로프를 한 번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만큼 아름다운 중세 유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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