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정현국]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말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말로 질량보존의 법칙에서 변형되어 사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량보존의 법칙 : 화학반응의 전후에서 반응물질의 전질량(全質量)과 생성물질의 전질량은 같다고 하는 법칙)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한 순간의 합계는 같다는 의미로 현재 불행하다면 앞으로가 행복할 것이고, 현재 행복하다면 미래는 불행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생을 100으로 놓고 행복의 질량이 50만큼 존재한다면, 반대로 50만큼은 불행과 고통의 질량이 존재한다는 뜻이죠. 다시 말해 지금 나에게 어떤 고통의 순간이 닥친다 하더라도 그것은 좌절할 것이 아니며, 앞으로 행복이 올 것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온갖 긍정적인 생각을 머릿속에 넣어도 해결되지 않는 것은, 지금 현재가 너무나도 불행하다는 겁니다. 하루종일 한숨이 나올만큼 말이죠...

누군가는 그런 순간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런 일이 있냐는 듯 물 흐르듯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라는 생각으로 힘든 날을 보냅니다.

세상은 고통받는 이들로 넘쳐나지만, 고통을 극복하는 이들 또한 세상에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착각입니다. 나만 힘들고 나만 고통스러우며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착각’ 말입니다. 타인이 겪고 있는 고통은 내가 직접 그 무게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뿐입니다.

심지어 내가 그 고통을 느끼면서 슬픔을 한탄하는 사이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고통을 극복하고 있다는 점 또한 모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극복의 과정을 빨리 보내는 사람일수록 그들은 다른 사람들은 보다 빨리 행복을 향해 달려가죠.

‘비온 뒤 땅이 굳는다’라는 우리의 속담이 있습니다. 비에 젖은 흙이 마르면서 단단하게 굳어지듯, 사람도 어려움을 겪고 나면 더 강해진다는 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떠한 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비가 그칠 때까지 잠시 쉬어가 보십시오. 분명 잠시 뒤 더 단단하게 변한 길이 펼쳐질 겁니다. 불행 총량의 법칙. 분명 행복 총량의 법칙도 존재합니다. 모두 힘내십시오.

오늘은 그런날~ 행복의 굳은 땅을 향해 극복해 보는 날~

세상은 고통받는 이들로 넘쳐나지만, 고통을 극복하는 이들 또한 세상에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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