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대작 드라마, 개의 해 대박조짐 작품들 <케이블&종편>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각양각색의 드라마가 방영되며 시청자에게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고정 시청자 층이 두터운 지상파 3사에 새로운 소재로 시청률 기록을 이어가는 tvN과 JTBC, 거기에 OCN까지! 그리고 이 여새는 2018년 새해에도 이어져 드라마업계에 따르면 유례없이 많은 110~130편의 드라마가 내년에 방송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케이블과 종편의 주요 기대작을 미리 만나보자.

tvN
월화드라마
★ 크로스
- 연출 : 신용휘 / 극본 : 최민석
- 출연 : 조재현, 고경표
- 2018년 1월29일 방영
→ 13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남자가 살인범이 수감된 교도소 의무실에 지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수목드라마 
★ 마더
- 연출 : 김철규 / 극본 : 정서경
- 출연 : 이보영, 이재윤, 이혜영, 고성희
- 2018년 1월24일 방영
→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이보영 분)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허율 분)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 나의 아저씨
- 연출 : 김원석 / 극본 : 박해영
- 출연 : 이선균, 아이유, 나문희, 오달수, 송새벽, 이지아
- 2018년 상반기 방영 예정
→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 그리고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성이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는 이야기

JTBC
금토드라마
★ 미스티
- 연출 : 모완일 / 극본 : 제인
- 출연 :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이경영
- 2018년 1월26일 방영
→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리고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의 사랑과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OCN
★ 작은 신의 아이들
- 연출 : 강신효 / 극본 : 한우리
- 출연 : 강지환, 김옥빈, 이엘리야, 심희섭, 조민기
- 2018년 2월 방영예정
→ '팩트-논리-숫자' 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들린 여형사 김단(김옥빈),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추적 스릴러

2018년, 과연 어떤 드라마가 또 시청자로 하여금 ‘앓이’ 돌풍을 일으킬까.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배우, 화려한 스케일 등 이슈가 실제 시청률 성적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