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바다가 충돌한다면?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막과 바다 충돌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이브 사막의 끝자락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쏟아질 듯 밑으로 경사진 사막의 모래와 쌓여 있는 모래 쪽으로 파도가 치는 바다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현장은 금방이라도 서로를 집어 삼킬듯한 광활한 사막과 칠흑 같은 바다가 서로 맞닿아 있어 입을 다물 수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아 온 생명체 하나 없는 허허벌판의 사막이나 망망대해의 바다의 모습이 아닌, 사막과 바다가 맞닿은 모습을 장관을 이룬 사진은 브라이언 맥모로우(Brian McMorrow)란 사진작가가 지난 2005년 The Lange Wand(Long Wall)이란 제목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이브 사막과 바다가 경계를 이루며 맞닿아 있는 모습을 지난 2006년 위키미디어에 공개됐다.

사막과 바다 충돌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막과 바다의 공존이라니 너무 신기하다.”, “나이브 사막에 가서 사막과 바다 충돌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사막과 바다 충돌 현장이 포착되어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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