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구트)] 옛날에는 노동의 댓가를 소금으로 지급하기도 했을만큼 소금이 귀했다. 오스트리아의 짤츠캄머구트에는 소금이 생산되던 광산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짤츠(소금) 캄머구트(창고)로 불리게 된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최지애)

짤츠캄머구트는 천해의 자연 경관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76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산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여름에는 피서지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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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크트 길겐, 볼프강 호수, 장크트 볼프강, 힐슈타트 호수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그만큼 "어때요, 참 쉽죠?"라고 말하던 밥 아저씨의 그림에서 볼 수 있었던 호수와 산, 그리고 마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최지애)

짤츠캄머구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면서부터 사람들에게 더욱 알려지게 됐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에서 짤츠캄머구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도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거나 맥주 한 모금 마시면서 즐길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최지애)

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짤츠캄머구트. 체코에서도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체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구트를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아름다운 사진 '최지애'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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