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 프리미엄 도킹 오디오]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유럽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12에 LG전자, 삼성전자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TV 및 모바일, 정보기술(IT)기기 전시장과 생활 가전 전시장을 각각 마련해 해외 시장 전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IFA 2012에서 선보이는 AV 신제품은 프리미엄 도킹 오디오, 3차원(3D)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이다. 프리미엄 도킹 오디오 DA-E750은 8단계의 코팅을 거쳐 고급 나무를 외장재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이 제품은 삼성만의 특허 기술인 사운드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탑재하여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을 모두 연결할 수 있는 ‘듀얼 도킹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 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D가 아닌 OLED를 주 상품으로 내새워 TV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관계자는 "제품으로는 OLED, 서비스로는 스마트TV와 기기 간의 연동기능인 커넥티비티가 주요 전시 초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IFA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뿐만 아니라 해외의 파나소닉, TCL, 도시바, 인텔 등 약 1,4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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