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안철수 룸살롱’ 검색 열풍이 불고 있다. ‘안철수 룸살롱’이 모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실시간 검색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발행된 신동아 9월호에 “안 원장이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이에 대해 ‘나는 꼼수다’ 멤버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음모론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발행된 신동아 9월호는 "안 원장과 내가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전직 고위 공직자의 증언내용을 보도했다. 안 원장이 앞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했던 주장과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또 신동아는 “안 원장이 회원으로 활동한 브이소사이어티 모임에 몇 차례 참석한 적이 있는데, 회원들이 브이소사이어티 사무실에서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모임 뒤에는 역삼동 S빌딩 지하 술집(유흥주점)과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건너편 지하 술집 등에서 자주 어울리며 2차 술자리를 했다”는 한 젊은 최고경영자(CEO) 모임 ‘YEO Korea’ 회원의 주장도 보도했다.

그런데 신동아 보도가 나간 뒤 주진우 기자는 트위터에 “네이버에 룸살롱을 치면 성인인증을 하라고 뜬다. 이명박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도 마찬가지”라며 “유독 안철수 룸살롱은 그렇지 않다. 보수 언론이 터뜨리고 네이버가 퍼뜨리는 것은 아닌지”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안철수 룸살롱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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