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가수 싸이가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을 찾은 모습


싸이가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였다.

지난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진행했다.

당초 싸이는 이날 LA다저스와 SF자이언츠 경기 중 5회를 마친 뒤 말춤추기 이벤트 등 공연을 가질 계획이었다. 시간 관계로 아쉽게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0여초간 다저스 스타디움에 울려펴졌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말춤을 췄고 노래를 따라부르는 관객도 있었다.

마침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던 싸이의 얼굴이 전광판에 잡히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춤을 춰 관중을 열광케 했다. 이에 경기장에 온 관중은 노래에 맞춰 각양각색의 특징을 드러낸 말춤을 췄다.

이날 이뤄진 말춤 이벤트는 LA 현지 야구 관계자들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발매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 퍼졌으며, 세계 유력 매체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다뤘으며 유튜브 조회수4000만 건을 넘어서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의 러브콜을 받아 미국으로 출국한 싸이는 현지에서 머물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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