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포항 지진으로 수능역사상 처음으로 수능이 연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국민들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서라면 백번 생각해도 옳은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연기’가 마냥 좋을 수많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부를 많이 한 친구건 그렇지 않은 친구건,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라고 꼽히는 날 하루를 보며 달려왔기에 급작스럽게 변경된 수능일자는 적지 않은 혼란과 바이오리듬 붕괴를 가지고 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런 혼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래됐지만 지나간 경험을 생각해 보면, 수능 전날 가장 힘든 점은 ‘자신감 상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수험생들 역시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자신감이 상실되고 시작하기도 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은 것이다.”

-스피노자 -

자신의 한계와 현재 상황을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적으로 ‘할 수 없음’을 계속 생각하며, 자신감을 잃어가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혹시 스피노자의 말처럼, 애초부터 ‘하기 싫다’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좋은 결과는 당연히 올 수가 없는 겁니다.

수험생 여러분.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면 힘내십시오. 이제는 망설일 시간도 돌아갈 시간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생각을 하든 지금의 시간은 흘러가게 되었고, 내일의 수능은 찾아올 겁니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하루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달려있다.”
-랠프 윌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

여러분의 생각과 긍정의 마음이, 분명 좋은 결과로 다가올 겁니다. 시선뉴스도 수험생 여러분에게 행운이 전달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그런날~ 좋은 결과를 머릿속으로 상상 하는 날~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은 것이다.”

-스피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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