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트럼프 DMZ 방문 시사’, ‘3분기 경제 성장률 1.4%’,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청소년 유해물건 지정’, ‘러블리즈 컴백’ / 심재민 기자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26일 설레는 목요일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에서 살펴보시죠.

1. 트럼프 대통령 DMZ 방문 가능성 시사
시찰 여부 질문에 “여러분은 놀라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한국 방문 때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시찰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말하지 않는 게 낫겠다"라며 "여러분은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는 안전 등 여러 우려 속에도 비무장지대 '깜짝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의 비무장지대 방문이 실제로 이루어질지 또 북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 1.4% 기록
정부 목표치 3% 달성 전망...추경-수출호조 영향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1.4% 깜짝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남은 4분기에 -0.5%의 역성장을 해도 정부 목표치인  3%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인데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정부 소비가 늘고, 수출도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6년여 만에 최고 성적을 낸 것이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상승한 경제 성장률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장으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3. 신종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청소년 유해물건 지정
여가부, 관보에 실을 계획...판매/옥외광고 금지
아이코스와 글로 등 신종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가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소년 유해물건 지정 고시를 개정해 오는 30일 관보에 실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에게 판매는 물론 상품명을 표기한 옥외광고도 금지될 전망인데요.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러블리즈 11월14일 컴백 
“데뷔 3주년 맞은 뜻 깊은 선물 같은 앨범”
걸그룹 '러블리즈'가 11월 14일로 컴백일을 확정했습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의 '프롤로그 필름'을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러블리즈가 11월 12일 데뷔 3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와 팬분들에게도 뜻 깊은 앨범이자, 러블리즈가 선사하는 선물 같은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러블리즈가 데뷔 3주년을 맞아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출근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