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과 - 끓이지않고 수정과만드는법

날이 습하고 더워서 가스렌지 오래켜두거나 물끓이고나면 주변 후끈하고
땀흠뻑나는게 하는것없이 사람을 지치게하죠 ~
시원한 마실거리와 간단한 요리들 즐겨 찾게되구요^^
이런때 식혜와 수정과 만들어서 냉장실 넣어두면 여름철 간식으로 참 좋은데
이번엔 불앞 지킬필요없이 시판분말 약간으로 쉽게 수정과만드는법을 소개해드릴께요^^
전통방식으로 만든것과 달리 색은 탁하지만 맛과 향, 달콤함은
수정과의 느낌 제대로 살아있어요^^
 

 

재료 : 계피가루 2T, 생강가루 2T, 뜨거운물 5T, 백설탕 1컵반,
찬물 1.5L. (컵은 180ml용량, T=15ml 계량스푼사용. )

분량의 계피가루와 생강가루를 한데담고
분량의 뜨거운물을 넣어 가루가 보이지않도록 고루 섞어주세요 ~
계피가루는 계피분 100%, 생강가루는 생강 70%, 빵가루 30%비율 제품이었어요
두가지모두 동네마트에서 쉽게 구입하실수있고 가격도 천원대로 저렴해요^^
 

 

적당한 볼에 분량의 설탕과 계피가루+생강가루 개어둔걸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 ~
꿀이나 황설탕, 흑설탕등은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효소담글때와 마찬가지로
백설탕 사용하는게 향을 해치지않아 깔끔하더라구요^^
단, 입맛등 특별한 이유가 있으시다면 대체가능합니다^^ 
 

 

설탕 고루 섞이도록 저어주고나면 질감이 한층 묽어진느낌으로
꼭 초코퍼지와도 비슷하더라구요^^
설탕 완전히 녹도록 저어주실 필요는 없으세요^^
 

 

분량의 물을 넣고 고루 저어주세요 ~ ~
 

 

멍울없어지도록 천천히, 고루 저어주고나면 아래와같은 상태예요^^
이때드셔보심 수정과느낌은 나지만 가루 사용하다보니 뒷맛에 텁텁함이 조금 남고
매운맛도 좀더 강하게 느껴져요 ~ 맛있게 드시기위해 이상태에서 1,2시간정도 가만두세요^^
시간은 더두셔도 상관없으니 이대로두고 외출하셨다가 오셔서 마무리하셔도 되구요^^
 

 

촛점이 이상하네요^^;;
저는 집안일하면서 만든거라 그냥 식탁위에 올려두고 다른볼일봤어요^^
색이 처음보다 옅어지고 위에 가루가 조금 떠있는게 보이실거예요 ~ 
 

 

이사진에서 좀더 선명하게 보이죠^^
완전히 걸러낼 필요없고 조심조심하실 필요없으니 부담갖지마시고
위에 떠있는 가루들 수저로 어느정도 제거해주세요 ~

 

조금 많이 몰려보이는곳들 수저로 떠냈어요^^
사이즈작은 고운체로 윗면만 살짝살짝 떠내도 편하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적당한 볼에 윗물을 조심스럽게 따라내주세요 ~ ~
감자앙금 가라앉힐때처럼 아래부분에 앙금이 가라앉어있어요
아깝다 생각지마시고 섞여들어가지않도록 윗물만 따라내고 가라앉은 앙금 버려주심돼요 ~
그렇게해도 약 1.4리터 조금더되게 나오더라구요^^
 

 

완성된 수정과는 적당한 병이나 통에 담아 냉장고에 차게두셨다가
다과 챙기실때나 식후 디저트로 내셔도 좋고 얼음 넉넉히 채워 바로 드셔도 좋아요^^
저는 콩고물 찰시루떡있어서 함께 곁들여내봤어요^-^ 
 

 

통계피와 생강편 각각 우려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수정과와 달리 색은 탁하지만
향이랑 맛도 연하지않고 달콤한게 수정과의 맛과 느낌은 제대로 살아있어서
차게뒀다마시면 간식으로 참 좋더라구요^^
 

 

만약 얼음 채워드실게 아니거나 연한 수정과 좋아하신다면
레시피보다 물양을 조금더 늘리셔도 돼요^^
입맛따라 설탕양이나 가루의 양 가감하셔도 되구요^-^
그리고 통계피와 생강 각각 우려내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수정과가 좋으시다면

기존 소개해드렸던 수정과레시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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