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9월 1일. 새학기의 시작이자 하반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대학시절 교수님을 통해 들었던 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 강의이자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은 “한 한기 수업이 진행될 과정을 전달하기에 앞서 우리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교수님도 전해들은 이야기였지만, 듣는 순간 학생들에게 꼭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한 대학교수의 이야기입니다. 지갑에서 10만 원 짜리 수표를 꺼내들었죠. 그리고 수표를 들어서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 돈 가질 사람 손들어 보세요~” 거의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죠.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떨까요? 네, 대부분 손을 들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교수가 이 돈을 바닥으로 던졌습니다. 발로 밟아 구겨지도록 했죠. 수표에는 신발 자국이 묻어서 매우 더러워 졌습니다. 그리고는 그 수표를 다시 들어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역시나... 많은 학생들은 손을 들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더러워지고 구겨졌음에도 수표 10만원의 가치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바로 여기서 중요한 것이 가치입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가치가 있는 것은 인정받습니다. 그 교수의 말처럼 ‘나’라는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떤 상황이 와도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도 알아줄 것입니다. 때문에 여러분은 가치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 나부터 나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때, 남들도 그 가치를 알아준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되려 하기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

교수님이 전해준 이야기처럼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우리가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바로 ‘가치’입니다. 

돈과 명예와 성공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고 시험을 보고 스펙을 쌓고 인맥을 만드는 많은 일들 역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일지 모르겠으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구겨지고 짓밟히고 더러워 졌을 때도 나의 가치를 알고 찾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삶. 그런 가치 있는 내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 스스로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날~ 

성공한 사람이 되려 하기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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