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는 멕시코 태평양 연안. 특별한 휴가를 맞은 리사와 케이트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체험에 도전합니다. 두려움 반 설렘 반... 샤크 케이지 속 바닷 속은 신비하고 아찔하며 놀라움의 연속이죠.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리사와 케이트가 탄 케이지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하게 됩니다. 그들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을까요? 

◀MC MENT▶

진행 박진아
7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만큼 휴가를 다녀온 분도 있을테고 이제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최근에는 휴가를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선택하시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 스킨스쿠버의 묘미는 바닷 속에 들어가 직접 물고기들을 만나보는 데 그 묘미가 있죠.그런데, 그곳에 물고기만 있는게 아니라 상어도 함께 있다면 어떨까요? 익스트림 스포츠 샤크케이지는 스쿠버복장을 하고 쇠로 만들어진 케이지에 들어가서 상어들을 직접 보는 체험인데요. 실제로 존재하는 이곳에서, 사고가 발생하며 아찔한 스릴러가 시작됩니다.

이 영화의 묘미는 상어 소굴 속 생존 스토리와 함께 결말이 반전이 매력인데요. 그동안 귀신이 무서워서 공포영화를 즐기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사실 같은 설정에서 오는 공포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영화 <47미터>를 요리합니다.

영화 47미터. 상어가 등장하긴 하지만 기존의 상어 영화들과는 조금 다른데요. 

기존 상어 영화가 ‘지상의 인물과 수중에 있는 상어’와의 아슬아슬한 대치를 그렸다면 47미터는 ‘수중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영화’입니다.

때문에 수중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는데요.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인 맨디 무어와 클레어 홀트는 해저 촬영이 진행되는 8주간 매일 빠짐없이 20피트 깊이의 물탱크로 8시간씩 입수해 수중 연기를 펼쳐냈다고 합니다. 

47미터 심해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한 조건인 ‘남은 산소량 15%, 제한 시간 20분’이라는 한계를 설정해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주는 영화 47미터. 이 영화의 공포 포인트 알아보죠.

◀에필로그▶
심해 47미터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생존 스토리. 남은 산소량 15% 남은 시간 20분. 식인 상어가 득실 되는 이곳에서 리사와 케이트는 어떻게 살아남을까요. 실체가 있기에 더욱 무서운,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포 영화. 단, 공포 영화 마니아라면 이번 영화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영화 47미터입니다.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 옷장 베니토 쇼핑몰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정선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