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웹툰뉴스 팀으로 접수된 고민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입사 1개월. 성별은 남성. 사회생활이 처음인, 완전 신입사원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회사의 성격상 손님이 자주 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회사에는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전 선임에게 엄청나게 혼이 났죠. 손님이 왔는데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저는 손님을 상대하는 일로 회사에 입사한 것이 아닌지라,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뭘 잘 못 한 거죠?

1) 웃는 얼굴에 침 뱉을 수 없다
웃는 얼굴에 침 뱉을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하물며 환하게 웃는 사람에게 침을 뱉을 수 있을까요? 아무리 손님을 상대하는 것이 내 일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내가 다니는 회사에 온 손님에게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일로 회사에 입사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보이는 일만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인드를 조금 바꿔보면 어떨까 합니다. 사회생활 아니 인간관계에서 인사는 기본이니 말입니다. 

2) 선임은 그때 어땠나요? 
만약 손님이 온 시점, 선임을 포함해 모든 회사의 직원들이 자기의 일에만 집중하고 있었다면 고민남 님이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어떤 손님들이 내사를 하든 모든 직원들이 웃으면서 반기고, 웃는 것이 그 회사의 문화라면 나도 회사의 직원이 된 만큼 그런 문화에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 어디서든 인사는 기본입니다. 여기에 진심이 담긴 웃음의 인사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적당한 선에서의 예절은 업무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덕’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거리두기가 유행이라는 요즘. 아무리 유행이라도 서로가 인간미는 지켜주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사연을 기다릴게요. 다음주에 봐요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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