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웹툰뉴스 팀으로 접수된 고민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저는 3년차 대리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월차를 내야 하는데, 제가 왜 월차를 내야 하는지 상사에게 어느 정도까지 보고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은 별 문제가 안 됐는데, 이번의 경우는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기 예민한 부분이라 말을 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인 사정, 어디까지 보고를 하시나요?

1) 일반적인 상황
회사마다 다르지만, 월차를 낼 때는 간략하게 왜 월차를 내는지에 대해서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업무에 큰 지장이 없다면, 특히 본인이 예민한 부분이라 말을 하기 곤란하다면 공개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사생활의 부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2) 중요한 업무와 겹친 경우 
문제는 중요한 업무와 겹친 상황일 겁니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업무와 법적으로 정해진 휴일보장에 따라 월차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일에는 권리만큼이나 소통도 중요합니다. 상사의 입장에서 당장 긴급한 업무가 있음에도,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말 한마디만 하고 회사를 나오지 않는다면 업무에 상당히 많은 차질이 생겨 곤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을 모든 사람에게 알릴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나의 선임 정도에게는 왜 월차를 사용해야 하는지, 도의적인 차원에서 알리는 것 정도는 서로가 편하지 않을까요?  

모든 조직에는 분위기와 문화가 있습니다. 서로 이름 외에는 어떤 일도 알지 못할 만큼 사생활이 중시되는 회사가 있을 수도 있고, 집에 무슨일이 있는지 알고 지내는 분위기의 회사기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분위기가 문화도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사생활이 너무나 중요한 사람에게는 친근한 분위기는 맞지 않을 것이며, 친근함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사생활이 중시되는 회사의 분위기는 맞지 않을 겁니다. 회사의 분위기에 따른 현명한 대처가 요구되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 사연을 기다리며 다음주에 봐요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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