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이라크 아르빌에서 자살폭탄테러 발생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9일에는 우리군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던 이라크 아르빌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쿠르드 자치 정부의 수도인 아르빌시에서 1톤 가량의 폭탄을 실은 화물차가 쿠르드 자치정부 내무부 청사를 향해 돌진하다 근처에서 폭발했습니다.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반경 1킬로미터 안의 유리창이 부서졌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19명이 숨졌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군과 교민의 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