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중국 정부가 북한이 매주 미사일 시험을 하겠다는 등의 도발 발언을 하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미사일 발사 등 도발적인 발언들에 대해 중국 측은 최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유관 입장과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출처 / 픽사베이

루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를 통한 해결 입장이 확고부동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18일 평양에서 BBC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체적 일정에 따라 매주, 매월, 매년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수행할 것이라며 만약 미국이 우리를 향해 군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 방식과 수단으로 핵 선제 공격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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