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둘째주 시상식 모음입니다.  

1) 나포츠족 
나포츠 족은 나이트(밤) + 스포츠(운동)을 합친 합성어로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나포츠족의 대부분은 건강과 몸매에 관심이 많지만 낮에는 하루 종일 사무실에 있어야 하는 30~40대로 이들은 퇴근 후에 집 근처의 공원 등에서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을 한다. 

2) 뉴딜정책 
뉴딜정책은 미국 제32대 대통령 F.D.루스벨트의 지도 아래 대공황(大恐慌) 극복을 위하여 추진하였던 제반 정책입니다. 미국은 자유주의 경제 체제를 기본 근간으로 유지해 오던 나라였는데, 대공황이 닥쳐오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자유주의 경제에 대한 수정을 하였던 점으로 미국사상 획기적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이바타 
‘이바타(Evatar)’는 ‘이브(Eve)’와 ‘아바타(avatar)’의 합성어입니다. 손바닥만 한 이 기계는 직사각형 형태로 이 안에 나팔관, 자궁, 자궁경부, 난소, 간 등 살아있는 조직이 개별적으로 담긴 작은 방들이 있는데, 실제 인간의 나팔관, 자궁경부, 간 조직을 썼으며 난소는 건강한 여성에서 절제되는 경우가 드물어 쥐의 조직을 사용 했습니다. 각 방은 가는 튜브로 연결돼 있는데, 튜브를 따라 혈액 역할을 하는 액체가 흐르며, 액체에 주사로 호르몬을 주입하면 각 기관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프로야구 메리트 제도
메리트 제도란 일종의 ‘승리수당-성적 보너스’로 1980년대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자연스럽게 도입됐습니다. 메리트 제도는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지 않았던 시절 선수들의 동기 부여와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실제로는 성적이 좋은 선수들의 환영을 받았지만, 반대로 주전 선수가 아닌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5) 냉장고 파먹기
냉장고 파먹기는 음식 재료에 들어가는 생활비를 최소화하는 ‘짠 테크(짜다+테크)’의 일종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 재료를 다 먹을 때까지 장을 보지 않거나 장보기를 최소화하는 건데, 냉장고 안에 방치되어 있던 재료들 가령 명절 때 남은 전이나 음식들을 최대한 활용해 식사를 해결하는 겁니다. 

6)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은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이르는 용어를 뜻합니다. 즉,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도심 지역의 노후한 주택 등으로 이사 가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7)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이란 발의 ‘족저근막’이라는 곳에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이 가해져 발생한 염증을 의미합니다. 최근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이 바로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 때문인데요.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아치 형태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사람들이 보행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