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진행 : 이승재

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김이진 변호사

형제끼리 생기는 불화, 우리 주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재산과 관련된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나 부모님의 유산을 두고 갈등을 빚는 경우들이 많죠. 그런데 이때 한 부모가 자식들이 아닌 자신을 극진히 돌본 며느리에게 100%재산을 물려주려고 합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생활법률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예시 사례-
선정은 말기암 환자인 시어머니, 말자를 극진히 돌봐왔습니다. 시어머니는 2남 3녀의 자녀가 있었지만 자녀들은 명절 때가 아니고서는 어머니를 잘 찾아오지 않았죠. 암 투병 중인 시어머니는 날이 갈수록 상태가 더 악화되어 갔고,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자 말자는 자식들을 모두 불러 모은 후 자신의 유산을 모두 둘째 며느리인 선정에게 주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말자의 자식들은 자신들에게도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속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말자는 자신을 극진히 돌본 둘째 며느리 선정에게 모든 유산을 줄 수 있을까요?  

제작진 소개


CG : 이정선 /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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