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로스앤젤레스)] 미국 3대 버거를 알고 계시나요? 쉑쉑버거, 파이브가이즈 그리고 인 앤 아웃버거! 오늘은 바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 앤 아웃 버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오로지 미국 서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 앤 아웃 버거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이미 맥도날드를 앞지른 햄버거 프랜차이즈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시작했기 때문일까요? ^^)

메뉴판에는 버거, 프렌치프라이 그리고 음료만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좁아 처음 방문을 하더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주문을 할 수 있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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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출한 메뉴에 저렴한 가격의 인 앤 아웃 버거의 성공 비결은 신선함에 있다고 하는데요. 냉동이 아닌 냉장 패티와 프렌치프라이 역시 즉석에서 통감자를 썰어 튀겨내어 신선함을 자랑합니다.

음료는 원하는 사이즈를 주문하면 사이드 코너에서 콜라, 레모네이드 등 자신이 직접 뽑아 먹을 수 있어요. 단, 셰이크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니까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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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나오면 케첩 등은 셀프로 담아 오시면 됩니다. 버거 사진을 찍고 옆 테이블을 슬쩍 봤는데 케첩을 엄청나게 담아 오셨더라고요. 

버거가 나왔으니 이제 먹어봐야겠죠? 첫 소감은 ‘와우! 이게 바로 미국의 맛 이구나!’ 였습니다. 진한 치즈 맛에 두툼한 패티. 그리고 갓 튀겨진 프렌치프라이는 한국에서 먹어본 버거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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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입 세입 먹고는 아이고, 김치가 절실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진한 치즈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미국 서부에 왔다면! 한 번쯤은 꼭 먹어보면 좋을(?)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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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팁을 하나 드리자면, 메뉴판에는 없지만 프렌치프라이 위에 구운 양파와 치즈 등을 올려 주는 애니멀 스타일과 고기 패티가 4장 들어간 6달러 버거도 인기라고 합니다. 추가 요금 없이요. 저는 사실 기사를 쓰면 알았지 뭐예요. 

기사를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 중 미국 서부 여행 중 인 앤 아웃을 가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팁, 잊지 마시길!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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