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뉴욕)] 미국 뉴욕의 야경은 사랑입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야경을 좋아하는 저는 언제 어디서든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면 감상에 빠지곤 합니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도시 뉴욕의 야경은 어떨까요.

우선 대표적인 두 곳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전망대와 탑오브더락(Top of the Rock : 록펠러센터)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둘 중 어디를 가야하나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일 수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해 야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 군데 모두 가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같은 뉴욕의 야경이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보일 수 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죠.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 중 오늘은 뉴욕 야경 감상 전망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록펠러 센터 전망대 탑오브더락에서 바라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1년 지어진 이래 오랫동안 뉴욕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높이 381m, 102층으로 처음 완공됐을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67m 높이의 텔레비전 방송 안테나는 1950년에 추가로 설치된 것인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929년 대공황 때 단시간에 완공되었음에도 견고하게 지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뉴욕에는 시티패스, 익스플로러패스, 빅애플패스 등이 있는데 일주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세 가지 중 나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곳곳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상징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정성들여 만들어져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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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층, 86층, 102층(비용 추가)으로 전망대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80층에서 야경을 감상했다고 해서 돌아가지 않아야 합니다. 두말하면 잔소리 야경을 좀 감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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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고 나오는 길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찾았던 스타와 유명인사들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 그리고 한국의 며느리인 탕웨이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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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전망대 마지막 엘리베이터는 새벽 1시 15분까지)입니다. 하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내가 여행하는 정확한 날짜에 맞춰서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저 같은 경우는 본래 야경을 보려고 한 날짜에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요. 친절하게도 직원이 “오늘 올라가면 야경을 잘 볼 수 없는데 올라가겠느냐?”고 물어봐줬고, 따라서 저는 날씨가 좋은 다음날 가서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날씨체크도 잊지 말아야 겠죠. 

뉴욕의 야경은 사랑입니다. 특히 낭만이 느껴지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야경은 꼭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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