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딱한 가시가 자라는 샤니냐 이솜(28)



온몸의 피부 모낭에서 마치 손톱과 비슷한 딱딱한 가시가 자라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이리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멤피스에 사는 샤니냐 이솜(28)은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그 후로부터 온 몸에 가려움증이 생겼다.

단순한 부작용으로 생각했지만 딱딱한 가시가 손등의 피부에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후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샤니냐 이솜은 “피부 모낭에서 손톱이 자라기 시작했다”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졌다”고 호소했다.

이를 본 담당 의사는 “사람의 손톱과 매우 유사하다”는 진단을 내렸으나 정확한 원인이나 병명은 밝히지 못하였다.

현재까지도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여 많은 약을 복용하며 부작용 등을 견뎌내고 있지만, 지금까지 치료비만 25만 달러에 달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진은 샤니냐 이솜의 피부병은 세계 최초의 희귀병으로 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