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1926년 뉴욕. 마법 동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는 신비한 동물을 찾아 머나먼 나라로 여행을 다닙니다. 스캐맨더는 마지막 여행지인 뉴욕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인간을 뜻하는 ‘노마지’의 제이콥 코왈스키와 가방이 바뀌게 되죠. 가방이 바뀐지 몰랐던 코왈스키는 스캐맨더의 가방을 열었고, 그 순간 가방 속에 담긴 마법 세계 동물들이 도망치게 됩니다.

인간 세계 속에 숨어있던 마법 세계가 들통 날까 전전긍긍하는 미합중국 마법의회. 스캐맨더를 돕기 위해 뭉친 전직 오러인 티나, 티나의 여동생 퀴니, 그리고 코왈스키은 사라진 동물들을 모두 찾을 수 있을까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입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1997년 여름 당시 무명작가였던 J.K 롤링을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 시켜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후 발간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책은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사랑받았죠.

‘신비한 동물 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인데, 이는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집필한 겁니다. 바로 이 교과서의 내용을 따로 떼내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의 해리포터 시리즈가 영국이었다면 이번엔 미국인데요. 미국의 마법세계는 영국 속 마법세계와 어떤 다른 모습일까요? 궁금증이 더욱 커집니다.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을 요리합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스핀 오프는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을 뜻하는 말로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 과 슈렉의 스핀오프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이 있죠.

영화 내용으로 와보죠. 영국과 미국의 마법세계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단 인간을 뜻하는 단어가 다른데요. 영국에선 ‘머글’이라 불렸다면 미국은 ‘노마지’라고 부릅니다. 노마지는 노매직(No Magic)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됐죠. 그리고 영국의 마법학교는 ‘호그와트’이지만 미국의 마법학교는 ‘일버르모니’고 영국의 마법부(Minister of Magic)가 미국에서는 미합중국마법의회(MACUSA)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요. 신비한 동물들이 사라지면서 스캐맨더가 뉴욕의 혼란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의심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스캐맨더, 무사히 자신의 동물들도 찾고, 주범이 아니라는 것도 밝혀질까요?

 

◀에필로그▶

1926년 마법 사회를 공포에 떨게 한 악명 높은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덴왈드. 뉴욕 거리에서 알 수 없는 폭력적 사건과 함께 그린덴왈드의 위협이 미국 마법 세계를 덮쳐오자 미국 마법의회는 삼엄한 경계 상태로 돌입합니다. 그리고 스캐맨더의 신비한 동물들의 해프닝까지 벌어지게 되죠... 앞으로 더 펼쳐질 이야기가 많은, 스캐맨더와 신비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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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최지민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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