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1월 11일에는 서울역 직원이 1억 원이 들어있는 돈 가방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선행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서울역에서 KTX 개표일을 하고 있는 철도공사 계약직 직원인 이 씨는 동대구행 막차 개표를 한 뒤 대합실 의자에서 주인없는 가방을 발견해 유실물 센터에 접수했습니다. 가방 속에는 현금 5백 7십만 원과 수표 등을 합쳐 1억 1천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 있었으며 분실물 보관소 직원은 명함을 통해 대구에 사는 주인을 찾았습니다.

주인은 서울에서 수금 한 뒤 깜빡 잊고 돈 가방을 놔둔 채 열차를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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