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1월 4일에는 평범한 회사원이 인터넷 도박에 빠져 빚 독촉을 받자 절친한 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남씨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1억여 원을 날리자 중학교 동창이나 직장 동료였던 김 씨에게 3차례에 걸쳐 2천 5백만 원을 빌렸습니다.

돈을 빌려줬던 김 씨가 돈을 갚으라고 채근하자 남 씨는 자동차 공구로 친구를 살해한 뒤 암매장했습니다. 범행을 부인하던 남 씨는 구두 밑창에 남아 있던 혈흔이 발견되자 범행을 자백했으며 경찰은 남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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