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서민 재태크로 불렸던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다음달 6일 일제히 출시될 전망이다.

재형저축은 1970대부터 80년대까지 인기를 끌어오다 재원 부족으로 95년 폐지됐다. 18만에 부활하는 재형저축의 금리 수준은 대략 4%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재형저축 상품에도 비과세 혜택이 붙어 있어 실제 금리는 4%후반대가 될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가입 대상은 직전 과세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이하인 근로자,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이하인 개인사업자로 소득 요건은 가입 시점에만 충족되면 되고 2015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재형저축은 분기당 300만원 범위에서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7년 이상 가입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은행권에서는 재형저축에 가입할 수 있는 수요자를 900만명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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