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북한 핵무기 보유 늘려’, ‘청년실업률 9.7%’, ‘조영남 불구속 기소’, ‘강정호 투런 홈런’ [시선뉴스]

[시선뉴스 한성현] 6월 15일 수요일의 기분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ISIS, 북한 핵무기 보유 늘려
미국의 연구기관은 북한이 지난 18개월간 보유 핵무기를 4∼6개 추가했다고 추정했습니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 ISIS는,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핵무기 원료물질을 늘려 온 북한이 현재 13∼21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5월 청년실업률 9.7%
지난달 5월 청년실업률이 9.7%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5월 취업자 수는 2천64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1천명 증가했습니다. 청년층의 고용률은 올라갔지만 실업률은 4개월 연속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했습니다.

3. 조영남 불구속 기소
'대작 의혹'을 받은 가수 조영남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 씨와 조영남 씨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장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검찰 조사결과 조영남 씨는 17명에게서 21점의 대작 그림을 팔아 1억5천3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강정호 맹활약, 피츠버그 5연패 탈출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결승홈런을 포함해 세 번 출루하며 팀 5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강정호는 한국시간 15일에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맞서던 6회초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쳤습니다. 이날 강정호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뉴욕메츠에 4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면서 공기 흐름이 좋아져 9월까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은 잠시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상쾌한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