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6월 13일에는 한국방송공사가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당시 한국방송공사 정연주 사장은 이 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야콥 토핑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야콥 토핑 인도네시아 대사는 “지진 발생 당시 가장 먼저 의료진을 파견해 구호 활동을 벌이는 등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재난에 발 빠르게 대응해준 한국 정부와 국민, 그리고 한국방송공사가 보내준 관심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2006년 5월 27일 족자카르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6천여 명의 사망자와 3만 여명의 부상자, 20만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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