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라오스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은 종교적인 건축물뿐 아니라 열대몬순을 지닌 나라답게 길게 뻗은 나무와 유량이 풍부한 강을 간직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꽝시 폭포는 루앙프라방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지이다.
꽝시폭포의 ‘꽝시’는 사슴을 가리키는 말로 사슴이 뿔을 들이받으 곳에서 물이 쏟아져 폭포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루어진 60미터 높이의 폭포와 에메랄드빛 호수가 펼쳐진다. 석회암 성분이 함유되어 터키블루빛을 띄는 작은 폭포들이 계단식 논처럼 층층이 소를 이루고 다시 아래로 이어져 있다. 폭포에서 다이빙을 즐기기도 하고 나무 가지줄을 잡고 타잔처럼 공중에 몸을 던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라오스의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씻겨주는 꽝시폭포, 라오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꽝시폭포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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