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6월 9일에는 국내 최대 잠수함인 ‘손원일 함’의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진수식은 울산 현대 중공업에서 진행됐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출처/위키피디아

손원일 함은 해군의 차세대 전력 증강 사업인 KSS-Ⅱ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었으며 길이 65m, 폭6m 에 1800톤 급으로 당시 최고 수준의 잠수함이었습니다. 손원일함의 최대 속력은 20노트에 달했고, 최첨단 공기 부유 장치를 탑재해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 2주 동안 수중 작전이 가능했으며 대잠 미사일 등을 갖추고 있어 우리 해군의 차세대 주력함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잠수함의 이름은 우리 해군의 대부로 알려진 故 손원일 제독의 이름을 따 명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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