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유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5월 4일에는 앞서 2006년 1월 뒤스부르크로 이적한 안정환이 분데스리가 11경기 만에 첫 골 넣었습니다.
당시 안정환은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이후 선발출장이 겨우 두 번째일 정도로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탓에, 짜릿 한 골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브레멘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한 안정환은 팀이 0:3으로 뒤지던 전반 4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슛이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한편 경기장에는 대표팀 최종명단의 마지막 1%를 찾아 점검에 나선 아드보카트 감독이 나와 직접 지켜보고 있었던 터라 더욱 세간의 관심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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