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홍시라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4월 14일에는 일본이 동해의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우리나라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측량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당시 동해에 해상보안청 탐사선을 보내 해저수로를 탐사하겠다고 국제수로기구에 통보했는데, 이 구역은 울릉도 동쪽 40해리 해역으로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 출처 외교부 _ 독도

문제가 된 것은 외국 선박이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탐사하려면 유엔 해양법과 우리의 해양과학 조사법에 따라 우리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일본은 우리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독도가 자신의 영토라는 전제 아래, 이번 탐사 구역이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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