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타이완 지우펀)] 지우펀은 타이완의 옛 정치를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원래는 금광 채굴로 번성을 누렸던 도시였으나 광산이 폐광된 이후 한적한 시골 마을이 되었다.

이곳 지우펀 홍등거리는 영화 ‘비정성시’의 촬영지로 주목을 받았으며 우리에게는 SBS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지로 혹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김수진)

지우펀의 홍등거리는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비탈길을 따라 세워진 건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골목마다 묻어나는 낭만적인 정취와 홍등으로 인해 이국적인 풍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마치 오랜 옛날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웅장하거나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골목 사이사이 타이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으로 여행 중 호흡을 가다듬기에 좋은 곳이다. 타이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등거리를 방문해 여유로운 여행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김수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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