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3월23일에는 MT중 선배에 맞은 대학생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새벽 2시쯤 전남 화순의 한 리조트에서 광주 모 대학 신입생 23살 이 모씨가 선배들에게 맞아 쓰러졌고 결국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선배는 신입생들을 교육한다는 명목 하에 모두 주차장으로 불러 모았고, 그 자리에 이씨만 나타나자 선배인 박 모씨가 후배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몸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때려 뇌사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광주 모 대학 건축과 2학년 26살 유 모씨 등 2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죽음을 부르는 학교 내 선후배간 술 강요와 폭력 행위.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악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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