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국보 1호 숭례문 10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

[시선뉴스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3월 3일에는 우리나라 국보 １호 숭례문이 10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1398년 조선시대 사대문의 정문으로 지어진 숭례문은 일제 강점기인 1907년, 성벽이 허물어지고 전찻길과 도로가 나면서 그동안 통행이 금지됐었습니다.

그렇게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그 웅장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숭례문은 2년도 지나지 않은 2008년 2월 10일 불타버리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현재는 복구되었지만 다시 개방된 숭례문에 또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