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개그우먼 정지민과 가수 공휘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3일 정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브로스 측은 "정지민과 공휘가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4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진/제이디브로스]

관계자에 따르면 정지민과 공휘는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83년생인 정지민과 87년생인 공휘는 4살 나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 '301 302'에 공휘가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사랑을 키워왔다는 후문이다.

정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며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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