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홍보를 위해 ‘제1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전국 1만여명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가 22∼28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동시 개최된다.

지난해 5월 정부가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을 개정하며 소상공인의 날을 2월 26일로 지정한 뒤 올해 처음으로 갖는 행사다.

▲ [사진/중소기업청]

오늘이 포함된 한 주를 소상공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6개 소상공인 단체 회원사와 개별적으로 참여한 소상공인등 2500여개사가 참여한다.

개별 참여업체에게는 소상공인 주간 스티커 및 홍보용 풍선과 함께 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도 지원한다.

축제 기간 동안 나들가게(동네슈퍼)를 포함한 슈퍼마켓(최대 50% 할인), 이발소(청소년 50% 할인), 꽃집(10% 할인), 목욕탕, 컴퓨터판매점, 주유소, 학원 등에서 풍성한 할인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에 앞서 사전 행사 홍보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삶의 현장’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이 열리며 참여 업체에 매장용 스티커 및 풍선을 제작·배포하는 등 전국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와 참여가게를 방문하고 찍은 인증샷을 행사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00여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소상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2일(월) 서울역 광장에서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임직원, 중소기업청 임직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의 날인 26일에는 ‘소상공인 날 선포식’,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등이 진행되는 ‘2016 전국소상공인대회’도 열린다.

오는 22∼28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1회 소상공인 행사’와 관련,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첫 소상공인의 날을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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