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22일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성장 돌파구 찾기에 나선다.

삼성전자·LG전자·샤오미 등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책임질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연결된 ‘초고속 모바일 시대’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사진/위키피디아]

SK텔레콤·KT·미국 AT&T·독일 도이치텔레콤·중국 차이나모바일은 ‘꿈의 기술’ 5세대(5G) 이동통신을 선보인다. 특히 SK텔레콤과 KT는 5G 시대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조준호 LG전자 사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등 국내 전자·통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제시하는 ICT 산업의 미래도 눈 여겨 볼만하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조나 페리티 인터넷 언론 버즈피드 CEO, 정주환 카카오 최고사업책임자 등도 MWC 무대에 올라 ICT 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MWC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만 24만㎡로 총 9개 홀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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