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시선뉴스 심재민 인턴/디자인 이정선 인턴] “아.....그거 뭐더라....그거...그거.....”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명칭을 몰라 ‘그거’라고 부르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의 정확한 명칭을 알아봅시다.

자 우리가 피자를 먹을 때, ‘피자 가운데 하얀거 그거...피자 정 가운데에서 피자 고정해주는 그거...다리 세 개 달린 그거...’ 참 설명하기 힘들었던 그것은 바로 피자 세이버! 혹은 피자 삼각대라고 합니다.

독서를 하다가 ‘책 읽다가 잠시 덮을 때 딱 끼우는 줄 그거...책에 달려있는 그 줄 그거...성경책에도 있는 그거...’ 라며 설명하기 애매모호 했던 그것은 바로 ‘가름끈’이라고 합니다.

귤을 먹다가도 ‘귤 껍질 까면 귤에 붙어있는 하얀색 그거...일일이 때려다 보면 끝도 없는 하얀 그거...’ 도데체 부를 이름을 몰랐던 그것은 바로 ‘귤락’이었습니다.

신발끈을 묶을 때 ‘신발 끈 양 끝에 플라스틱으로 말아져있는 그거...신발 끈이 구멍에 쏘옥 잘 들어가게 해주는 그거...’ 편하게 쓰면서도 몰랐던 그것의 명칭은 바로 ‘에글릿’ 입니다.

식빵을 먹을 때에도 ‘식빵봉지에 묵어져있는 부분에 고정되어 있는 그거...식빵 남으면 봉지를 다시 묶을 수 있는 그거...’ 는 바로 ‘트위스트 타이’ 또 다른 종류는 ‘빵 클립’(bread clip)라는 명칭이 있습니다.

횟집에서 회시키면 회 밑에 깔려잇는 그거...무채 말고 꼬들고들한 그거...회 보다 수북한 그거...그것은 바로 ‘천사채’로 다시마가 주 원료라고 합니다.

또 초밥 먹을 때 그 초록색 풀 같은 그거...먹어도 되나 해서 씹어보면 안씹히는 그거...그것은 바로 ‘인조대잎’이라 부르며 일식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본명 ‘바란’입니다.

자주 접하지만 명칭을 몰랐던 ‘그것’들. 알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그냥 ‘그거’가 더 잘 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정확한 이름이 있으니 가까운 사이부터 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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