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장정훈] 하롱베이의 속살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동굴은 승솟동굴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의 문’이란 의미로 지하의 궁전처럼 아름 다운 곳이다.

최근에 발견된 석회석 동굴로 하롱베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히며 천궁 동굴이 있는 섬은 왕관이 2개의 동굴을 품고 있는 모습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선착장에서 내려 입장권을 확인받은 후, 가파른 돌계단과 숲으로 이어진 천궁동굴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면 동굴의 좁은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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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에 들어서면 좁은 동굴 입구와는 달리, 130미터 길이에 웅장한 동굴 내부가 드러난다. 간간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햇빛과 잘 꾸며진 내부 조명으로 동굴의 환상적인 자태를 볼 수 있으며 동굴 내부 길을 따라 내려가면 동굴의 중심에 도착할 수 있는데, 그곳은 높고 웅장한 천정이 자리 잡고 있으며, 4개의 기둥이 이를 떠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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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유석이 만들어낸 자연 돌 벽과 여러 종유석 사이를 휘감으며 들어오는 바람에 드럼 소리를 일기도 한다. 동굴에서 흘러나온 물줄기는 마지막 돌기둥을 휘감아 내려, 동굴 밖으로 흘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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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이 신비한 세계, 한번 이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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