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제주도는 방문하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푸른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검은 현무암이 어우러진 해안과 수 많은 오름들이 어우러진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몇 번이고 방문하고 싶은 매력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라산은 제주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백두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한라산 중턱에 있는 1100고지는 중문과 제주시를 연결해주는 고지로 겨울이 되면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최지애)

1100고지는 한라산 국립공원과 생물권 보전지역 안에 위치해 있으며 민물성 늪과 식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독특하고 희귀한 유형의 습지이다. 2009년 12월 람사르습지로등록되었으며 담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야생동물에게 중요한 물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는 자연학습의 기회를 주면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최지애)

눈이 내리면 아름다운 설경으로 유명하며, 눈꽃을 보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제 겨울이 조금씩 오고 있다. 겨울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설경으로 유명한 1100고지를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최지애'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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