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함께 또 다른 파리의 상징으로 알려진 개선문은 프랑스군의 승리와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 1세의 명령으로 건설된 것으로 1807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나폴레옹의 실각, 7월 혁명 등을 거치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면서 결국 30년이 지난 1836년이 되어 완성됐다.

개선문이 있는 광장은 12개의 도로가 방사형으로 뻗어있어 별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별을 의미하는 에투알 광장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생각보다 웅장하고 그 크기도 크며 낮이나 밤이나 에펠탑 만큼이나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김나라)

개선문에 새겨져 있는 조각들은 나폴레옹에 관련된 조각들이 많아 단순한 문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나폴레옹 시대 128번의 전쟁과 참전했던 558명의 장군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한 전망대를 올라가 12개의 도로가 쭉 뻗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샹젤리제거리와 에펠탑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김나라'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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