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이탈리아 베네치아)]

아이유 '하루 끝'의 뮤직비디오 배경이 되어 알려져 있으면서도 색색깔의 집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부라노섬. 낭만이 가득한 베네치아의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색색깔의 집들이 쭉 늘어서있으며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아름답게 찍히기 때문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여행지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부라노섬은 베네치아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려지며 알록달록한 집과 레이스로도 유명한데, 옛날에 부라노섬은 남자는 어업, 여자는 레이스를 만들며 생계를 유지했던 곳이기 때문에 알록달록한 집과 레이스 공예품들을 볼 수 있는 작은 가게들이 많은 곳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이렇게 부라노섬의 집들이 색색깔의 집들로 변하게 된 유래는 어업이 생계수단이었던 주민들이 바다에 나가 집에 들어올 때 자신들의 집을 빨리 찾기 위해 알아보기 쉽도록 외관을 칠하던데서 유래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부라노섬에 집을 지으면 정부에서 페인트도 제공해준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부라노섬은 낮에보아도 멋지지만 밤에 보아도 멋진 곳이다. 베네치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단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