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체코 프라하)]

프라하를 동서로 나눠주는 블타바강을 가로질러 동쪽에 있는 구시가지와 서쪽에 위치한 신시가지를 이어주는 다리로 9세기 초 처음 생겨난 프라하의 역사깊은 다리다.

처음에는 나무다리로 놓였지만 홍수로 인해 몇 번이나 유실됐기 때문에 카를 4세의 지시로 50년만인 1406년에 완성이 되었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허윤희)

카를교는 유럽 중세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카를교 양쪽에는 통행료를 받기 위해 세웠던 탑이 있고 현재는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카를교가 있는 블타바강의 풍경은 낮 뿐만 아니라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다.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연히 가겠지만 그래도 가야하는 카를교를 낮에도 밤에도 보면 블타바강의 낭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 '허윤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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