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출처/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5년 8월 15일에는 일본 정부가 패전 60주년을 맞아 ‘통절한 반성과 사과’의 내용을 담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명의의 담화 각의에서 결정, 발표했습니다. 이날 담화에는 특히 한국과 중국을 거론하며 ‘함께 손잡고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고이즈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여 큰 논란이 되었고 이 담화가 있을 때도 아베를 위시한 자민당 130여명의 의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여 이중적인 행위라고 비난받았습니다.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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