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맛있게담그는법*깍두기, 깍두기담그는법
 


▲ 깍두기 맛있게 담그는 법 

 

깍두기맛있게담그는법*깍두기

 

아삭하고 달큰한맛 좋은 가을무는 흔히 보약이라고들 하죠^^

시원하게 담궈두면 따뜻한 국물요리에 밥반찬으로 챙기기도 좋구요^-^

며칠전에 집근처 시장갔다가 큼직한 무가 저렴하게 팔길래 구입해왔는데

조금 잘라서 북어국도 끓이고 남은걸로는 새김치 생각나서 깍두기를 담궈봤어요^^

이제 한두달있음 김장할텐데 그사이 먹기 좋을것같아요^-^ 

 

 

 

재료 : 무 약 2.2kg(손질후), 쪽파 30줄, 절이기(굵은소금 4T, 황설탕 3T)

양념 : 고운고춧가루 1컵, 다진마늘 4T, 황설탕 1과 1/2T, 새우젓 6T,

매실엑기스 4T, 다진생강 1t 1/2t, 찹쌀풀(물반컵 찹쌀가루 2t).

(컵은 180ml 종이컵, T=15ml, t=5ml계량스푼 기준. )

무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뒤 무게가 2.2kg정도였어요...

큰 오차가 아니라면 조금의 차이는 괜찮아요^^

무는 사방 2.5 ~ 3cm정도로 큼직하게 깍둑썰어주세요 ~ ~

 

 

적당한 그릇에 손질된 무를 담고 굵은소금과 황설탕을 넣고

고루 뒤척여서 50~ 55분정도 절여주세요 ~ 

 

 

물없이 고루 뒤섞어주심 자연스럽게 물기가 나와요^^

중간에 한번씩 고루 섞일수있도록 뒤척여주세요^-^

 

 

그사이 쪽파를 다듬어서 3,4cm길이로 잘라주세요 ~ ~

쪽파는 굵직한 사이즈였어요^^ 

 


 

새우젓은 칼로 잘게 다져주세요 ~ ~

찹쌀풀은 물 반컵에 분량의 찹쌀가루를 고루 섞어준뒤

걸죽해지도록 약한불로 저어가며 끓여 식혀주심 완성이예요^^
 

 

55분정도 지나서 무가담긴 그릇을 한쪽으로 기울여보면

무에서 나온 물기가 고여있는게 보이실거예요 ~ 황설탕이라 색깔이 탁하더라구요

체반에 받혀 물기를 따라버려주세요 ~ 

 

 

물기를 따라버린 무에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서 색이 베이도록 30분정도 두세요 ~ 
 

 

고춧가루 버무려뒀던 무에 분량의 새우젓과 다진마늘, 다진생강, 황설탕,

매실엑기스, 찹쌀풀등의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려주세요 ~

(백설탕의 경우 양을 조금 줄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쪽파와 통깨를 넣고 고루 버무려주심 완성입니다^0^

혹 간이 부족하다싶으시면 새우젓국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심 돼요^^

 

 

완성된 깍두기는 김치통에 담은뒤 윗면 평평하도록 다독거려서

하루이틀정도 실온에 뒀다 냉장실로 옮겨두고 드심 되세요^^

날추운 동절기에는 하루내놔도 여름처럼 익지않으니 상태를보고 가감해주세요^^

 

 

저는 깍두기를 큼직하게 손질했는데 작게 썰으실분은

절이는 시간을 줄여주시거나 물을 섞어서 염도를 조금 낮춰주셔야 해요^^

 

 

이렇게 깍두기 담궈두면 뜨끈한 국물요리 먹을때나 라면 먹을때 좋더라구요^^

금요일 늦은밤에 만들어서 하루 베란다뒀다가 김치냉장고로 옮두고

어제 늦은 저녁에 처음으로 맛봤거든요 ~ ^-^

야근마치고와서 라면찾길래 칼칼한 채소라면 끓여서 배추겉절이랑 깍두기 담아냈더니

양념이 빨간데 맵지않고 맛있다며 한그릇 싹싹 비우더라구요

 

 

깍두기는 생각외로 절이고 양념하는것도 간단해서 담그기가 쉬운데

만들어서 챙겨두면 얼마간은 든든하게 챙길수있어 좋아요^^

요즘처럼 날 추울때는 간단한 콩나물국밥에 시원하게 곁들여도 좋구요^--^

[출처] 깍두기 맛있게 담그는 법| [작성자] 마늘임정숙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