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병수가 기획사 비스킷타운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관계자는 "볼리비아 교포 출신 가수 임병수는 지난 1984년 국내 정식 데뷔곡인 '약속'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뒤,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의 곡도 연이어 히트했다. 특히, 2집 수록곡 '아이스크림 사랑'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이 부르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직접 쓴 곡 '내가 가는 길'을 발매하는 등 방송 및 공연 등을 펼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비스킷타운 관계자는 "가수 임병수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 깊어진 임병수의 음색과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실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소속사 비스킷타운으로 이적한 임병수는 내년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신규 앨범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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