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앤이 네트웍스의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히스토리가 어제, 1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 밤 10시에 <히스토리 그레이티스트(History's greatest)>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히스토리 그레이티스트>는 히스토리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시리즈다. 지난해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전격 선포했던 히스토리는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스토리와 탄탄한 각본, 흡입력 있는 연출로 완성된 텐트폴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총 4개 작품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그레이티스트> 시리즈는 ‘희대의 도둑들’, ‘올타임 레전드 TOP10’, ‘위대한 미스터리’, ‘모건 프리먼의 위대한 탈출’로 역사상 가장 궁금하고, 가장 대담하고, 가장 치밀하고, 가장 놀라운 사건을 다룬다.

특히 헐리우드 대배우를 비롯한 업계 거물과의 협업을 예고했던 만큼 화려한 연출 라인업이 가장 눈에 띈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에미를 휩쓴 모건 프리먼, 피어스 브로스넌, 로렌스 피시번과 NFL MVP를 5번 수상하며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페이튼 매닝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연출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어제 첫 방송되며 이번 시리즈의  포문을 연 ‘희대의 도둑들’은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박물관 등 역사를 뒤흔든 강도, 절도 사건 배후에 있는 치밀하고도 대담한 수법, 충격적인 여파를 밝히는 박진감 넘치는 과정을 그려 호평받았다. 명실상부 헐리우드 대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의 연출과 진행도 한몫했다. 오늘, 2일 첫 방송을 앞둔 ‘올타임 레전드 TOP10’에서는 초콜릿, 장난감부터 스포츠카, 대기업, 인물에 이르기까지 페이튼 매닝과 각 분야 전문가 100명이 톱 10을 가릴 예정이다. ‘위대한 미스터리’는 세계 미스터리를 심도 있게 파헤치며 그 진위를 밝혀낼 예정이다. 로렌스 피시번이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아 존 F.케네디 대통령 암살, 4천 년 동안 풀리지 않은 이집트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등을 다룬다. ‘모건 프리먼의 위대한 탈출’에서는 '쇼생크 탈출'의 주연 모건 프리먼이 제작에 참여하는 동시에 진행을 맡아 영화 ‘쇼생크 탈출’보다 더 영화 같은 탈옥 실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위대한 미스터리’와 ‘모건 프리먼의 위대한 탈출’은 7월 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히스토리 관계자는 “그레이티스트 시리즈는 다큐멘터리라하면 떠오르는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선으로 역사적인 인물, 사건, 사물 등 다양한 주제를 조명한다”며 “히스토리는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니콜라스 케이지, 케빈 코스트너 등이 연출에 이름을 올린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줄지어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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