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엔딩 주제가의 주인공인 일본 록밴드 10-FEET(텐피트)가 7월 15일 18시 30분 내한을 앞둔 가운데 오는 8일 오후 4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오는 7월 15일 KBS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의 공식 티켓은 6월 8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는 약 55개 일본 투어 일정 중 한국에 허락된 단독 공연이다. 특히 10-FEET의 앨범명이면서 투어명이기도 한 'COLLINS'는 덜 알려져 잊힌 우주비행사로 불린 아폴로 11호 조종사 중 한 명인 '마이클 콜린스'를 의미함과 동시에 원어 발음을 일본어 발음으로 확장해 40대 중반이 넘어서도 여전히 질리지 않고 계속 록을 울리겠다는 이들의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FEET "COLLINS" TOUR 2023 in Korea' 단독 내한공연의 공식 포스터와 티켓 오픈 정보가 주최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5월 31일 공개된 10-FEET 참여 ‘THE FIRST SLAM DUNK’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이 현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2위를 꿰차는 등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10-FEET 멤버들은 티켓 오픈을 앞두고 일본 현지에서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더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단독공연인 만큼 더 많은 곡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란 전언이다. 멤버 미타무라 타쿠마(三田村 卓真, Takuma Mitamura)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번 무대인사와 비슷한 형식으로 3곡 정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무려 단독공연"이라며 "환영해주신 만큼 또 가고 싶었다 이번엔 노래를 많이 들려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최사 측은 “스탠딩 구역 관람 시 개인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며 “비교적 가벼운 차림으로 오시고, 입장 전 사전 고지된 유해 물품 소지 제한 등 공연장 직원의 질서 안내가 있을 수 있으니 이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hangrila_play 공식 SNS와 각 예매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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