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마켓이 공유 모빌리티 모비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오마켓과 모비고는 최근 초근거리 배송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배송비 2,000원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오마켓은 전국 맛집 중장거리 배송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 2년 동안 서비스를 진행하며 약 2천만 건의 배송 건수를 기록, 누적된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배송 루트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모비고는 인천 송도 내에서만 전동 모빌리티 70대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전기 충전만으로 운행할 수 있고, 이는 곧 배송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8월 인천 송도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실증 테스트 이후 2024년 정식 서비스 예정이다."라며 "모비고와 업무협약은 오오마켓의 배송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 중장거리에서 초근거리 배송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윈윈 전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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